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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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강풀 작가는 역시 앞서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다는 저작권 때문에 블로그 운영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고민도 하고 비공개 처리나 수정 하느라 노가다(?)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구요.

요즘 새로 연재하는 타이밍2 어게인을 보고 댓글을 보는데 손바닥, 발바닥 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강풀 작가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와있는대로 손바닥은 융통성을 발휘하여 양심껏 손바닥 만큼만, 발바닥은 마음껏 퍼가도 된다고 표시입니다. 사실 이번 저작권을 한마디로 정의해보자면 '정말 아무것도 안되는 상식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식이하의 법을 정한 이들이 말하는 저작권 피해자 중 웹툰의 선구자인 강풀작가의 이런 모습은 정말 어둠속의 한줄기 빛과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역시 앞서 나가는 뭔가 작가는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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