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 언제인지도 모를만큼 오랜만에 썸머 크리스마스 기간에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썩 좋은 자리로 예매가 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문학경기도 그렇고 여자친구를 야구에 취미 붙일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몰아붙이는 중입니다. >_<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경기는 역효과.. -_-; 아직 본격적으로 장마는 아닌 것 같지만 비도 오고 우천 경기도 늘어가는 가운데 이 날은 맑아서 몸 상태는 좀 안좋았지만 야구장에 갔었습니다. 혓바늘이 조금 심하게 난데다 절묘한 위치에 나서 음식을 먹거나 침 삼킬 때 아픈 것 뿐만 아니라 말을 할때도 혀가 아파서 발음이 부정확할 정도로 심했는데 조금 나아지는 기미가 보여 갔었습니다. 그래도 발음은 좀 이상한 상태였고요. ㅎ 지난 번에 야구장에 갔을 때는 코엑스에서 열린 북페어 가는겸 갔..
꼭 열흘만에 똑같이 LG트윈스의 두산베어스전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엔 원정경기였죠. 굳이 원정경기를 간건 한달전쯤 테이블석을 가려고 알아보는데 LG트윈스의 테이블석(로티보이석)은 이미 시즌 전체가 팔렸고 다른 방법으로 두산이 홈인 LG경기에 3루쪽 테이블석(끌레도르존)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두산이 홈인 LG전이 8월18일~20일 밖에 안남았더군요. 그래서 예매가능 시기까지 티켓링크를 매일 훑다가 지난주 드디어 예매가 가능하게 열렸는데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매되고 자리가 모두 띄엄띄엄 (...)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에 블루지정석으로 좋은 자리를 예매했습니다. 비록 자리는 미리 예매한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앞단락이라 제 노력이 물거품이 되도 허용할만했어요. 오늘의 라인업. 이 사람입..
한점내기 드럽게 힘드네. 0:3 패. LG의 두산과의 주말 3연전 2승 1패 중 1패한 날 직관 -_- 그런데 내가 원채 (엘지팬을 오래하다보니) 승리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라 한희의 호투도 좋았고 공격에서도 계속된 찬스를 만들어주니 응원에도 재밌었다. 무기력하게 지는 것만 아니면 이기든 지든 그건 상관없음 ^_^ 아쉬운 거라면 가느니 마느니 하다가 늦게 가서 2회부터 보고 역시 늦은 관계로 내야 맨 꼭대기에서 보았던 것.. 그리고 유니폼 사놓고 아직 한번도 못입고 갔다는 거.. ㅡㅡ 이로써 09 직관 성적은 4승 3패. 플옵 진출은 어려울 것 같지만 한경기 한경기 재밌는 경기 보여주길 :)
이전에 2009/06/30 - [미디어/IT] - 트위터를 사용하는 LG트윈스 팬을 위한 트위터 트윈스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트위터 트윈스의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판입니다. 이전글을 읽기 귀찮으신 분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하자면 트위터에서 각 팀에 맞는 해시태그를 설정하면 한곳에 모여 여러 이야기가 난무하는 트위터에서 같은 팀 팬끼리 야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doosanbears #doosanbears가 길어서 짧게 줄이길 바랬는데 나서는 두산팬이 없으시네요. 해시태그가 길면 쓸 수 있는 트윗 메세지 길이도 줄어들기 때문에 짧게 쓰시길 바랬지만 엘지팬인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접속 주소는 http://ivee.net/bears 이고, 수집하는 해시태그..
커리어 하이 찍고 드디어 전성기 시작을 할 듯한 5할 타율의 메트로박 박용택 선수.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좌익수) 드디어 외야로 안타를 날리기 시작한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중견수) LG의 영원한 구멍 3루를 기가막히게 메꾸고 호수비 보여준 정성훈 선수. 5타수 2안타 1득점(3루수) 홈런,출루율,장타율 1위, 도루를 제외한 타격 순위 상위권 페 페 페 페 페타지니 선수.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지명타자) 타격 좋고, 발 빠르고, 어깨 좋고, 머리 큰 이진영 선수. 4타수 1득점 1볼넷(우익수) 나이를 잊은듯 최전성기를 맞은듯한 대기만성 최동수 선수.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1루수) 지명수비라는 오명을 씻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쓰리런 홈런을..
올해 큰 변화는 기존 내야석의 1,3루 부분이 레드지정석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 가격은 당연하다는 듯이 매해 오르고 있다. 테이블석 평일 18천원, 주말 20천원. 블루석(기존 지정석) 평일 8천원 주말 10천원. 레드석(기존 1,3루내야석) 평일 6천원 주말 7천원. 옐로그린석(기존 3층 내야석, 외야석) 평일주말 4천원. 이 가격은 LG트윈스 회원가로 일반 가격은 각 가격에 2천원을 더하면 된다. 작년과 비교해 내야석 기준으로 2천원씩 올라 비싸지긴 했는데 내야석을 예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서 좋아해야될지 말아야될지 모르겠다. 원래 포수뒤편을 좋아하니까 상관없겠다 싶긴 한데 그쪽 가격이 그대로인 대신 이전에는 큰 경쟁이 없었는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질 수도 있겠다. 가게 되면 내야 지정석을 예매하..
야구장 안간다했지만 은퇴식에 안갈수는 없었습니다. 오전일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서 야구장에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LG파워콤 엑스피드 고객 감사의 날이라는 명분하에 전 관중 무료입장이었습니다. 서용빈, 김정민선수 은퇴기념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줄리 없고, 차라리 이걸 안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도 했어요. 어차피 LG팬들 많이 왔을거고, LG쪽에서 엑스피드 관련한 현수막만 너무 많이 걸어놔서 기분 상했습니다. 야구장 내부도 전체적으로 다 엑스피드 현수막으로 도배를 했는데 그중에 3~4개만이라도 서용빈선수나 김정민선수 은퇴관련 현수막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아무리 기업이라지만 썩 기분좋지 않았습니다. 응원풍선도 무료로 나눠줬는데 그저 엑스피드엑스피드, 오히려 반감입니다. 관중수 두산에 밀릴것..
①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져 난감, 대신 그 바람에 우려했던것보단 덜 더웠다. ② 경헌호는 왜 선발로 쓰는거지, 왜 1군에 있는거지, 차라리 2군에 유망주를 올리시지. 신윤호는 옛기량을 다시는 보여줄수 없는가 ③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 선수 서용빈, 연이틀 결승타 날리시더니 오늘은 찬스마다 걸리신것 같은데 매번 실패했다. 그렇지만 타석에 들어서는것만으로 즐거웠고, 공 하나하나에 두근댔다. 바람이라면 지명타자가 아니라 1루수로 나왔으면 좋겠다. ④ 축쳐지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하던 분위기를 정의윤이 대타홈런 한방으로 날렸다. 게다가 아웃은 못잡았지만 2루까지의 굉장한 송구 인상적이었다. ⑤ 신재웅, 좌완으로 147km까지 나오던데 이름 제대로 기억에 남겼다. 오늘 경기 엘지에서 유일하게 삼자범퇴 맛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