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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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가서 잘려고 전날 잠 안자고 봤던 두번째 영화.

첫번째로 본 작업의 정석 반대 영화랄까? 정말 잘 만들었다. 이제 나는 이준익 감독 영화라면 어떤 영환지 모르고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안성기,박중훈씨의 탁월한 연기, 감지덕지로 어여쁜 최정윤씨도 보았고, 중간의 노브레인 공연도 좋았다. 나한테 특별히 뒤에 남는 감동이나 여운은 없었지만 보는 동안 워낙 재밌었다. 영화관에서 봤어도 후회 없었을 영화.

본문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 및 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 이미지의 권리는 (주)씨네월드에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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