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준비하느라 이제야 이녀석들을 제대로 보았네요. 지난 6일 집에오니까 30마리 넘게 새끼를 낳았네요. 많은시간(?)을 투자해서 32마리까진 세는데 성공했는데 도저히 몇마린지 측정은 못하겠습니다. 나중에 한마리씩 건지면서 세볼수 밖에 없겠구요. 기존에 있던 치어들도 별반 크기 차이가 없어보여서 합쳐놨는데 꼴에(?) 쪼~금 더 크다고 텃세 부리네요. 기대보다 키우는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드디어 지인들에게 선물할수 있는 환경이 된것 같습니다~ 이제 좀 많아져서 새끼들도 자주 날것 같아 새끼 낳았다는 글은 요글이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저희집 물꼬기 구피 암놈 두마리중에 한마리의 첫번째 임신으로 태어난 6마리 치어들을 떠나보낸후 불과 3일만에 다른 암놈이 3마리의 구피 치어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5월11일, 다른동 동대장님이 우리동을 뒤집고 간후에 지쳐서 들어왔는데 이녀석들이 새식구를 만들어 기분전환을 시켜줬네요^^ 처음 구피 치어들 받았을때도 정말 조그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조그만한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되게 신기하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완전 기분 전환되서 집에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한동안 나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구피. 임신을 했기 때문에 새로 태어날 새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일매일 들여다보곤 했다. 그런데 배만 부르지 좀처럼 새끼 낳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녀석에게 나도 모르게 점점 관심밖으로 밀어내버렸다. 그리고 방금 물 갈아주다 여섯마리의 구피치어 사체를 발견했다. 우리집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커나갈수 있었는데 아까운 생명 6마리나 내가 놓아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구피들에게도 6마리나 새식구가 생길수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한번 임신하면 여러번 새끼를 낳는다는데.. 다음에 낳을애들도 이렇게 만들어버리진 않을까 불안하다. 죄진거같아..
주말에 물갈아주다가 임신을 한것 같다고 느꼈지만 깜빡잊었습니다. 오늘에야 어머님께 제보를 하고, 부화통을 당장에 사왔답니다. 이참에 제대로 된 어항을 준비할려고 했는데 6만원을 부르시니 단번에 GG치고 부화통만 사왔는데 기존 어항에는 부화통이 들어가지 않아 일단은 큰 바가지로 옮겼습니다. 일단 임신한녀석은 따로 부화통에 넣어줬는데 얘네들이 서로 마주보고 안절부절을 못하니 참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식인에 검색해보니 새끼를 낳을때가 되면 배가 꺼매지니 그때 부화통에 넣어라, 그리고 미리 넣으면 밥도 잘 안먹고 남은먹이때문에 물이 오염되 새끼를 낳더라도 죽게된다 라는 글을 방금 봤습니다. 얼른 빼줘야겠습니다. 오늘부터 구피 집중 관심모드입니다. 풀어주니 계속 모여있네요. 마치 내가 나쁜사람이 된거 같..
열대어가 생겼다는 포스트이후에 올리진 않았지만 몰라보게 많이 컸다. 이제 제법 큰 구피들, 치어티를 많이 벗고 숫놈들은 많이 화려해졌고 암놈들은.. 여전히 안큰다. 아무튼, 오늘 물갈아주다가 그냥 손으로(평소엔 숟가락 이용) 퍼서 옮기고 그 상태에서 물을 뺀후 어항에 옮겨줬다. 다 갈아주고 보니 암놈 한마리가 허리가 휘었다. 잘 헤엄도 못친다. 위험하게 물갈아줘서 그런것 같은데.. 계속 신경쓰여 죽겠다. 안락사 시켜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휴식으로 보낸 일요일... 마무리가 좋지않다..
병에다 키워서 사실 열대어라기보다 ..... 왠지 그냥 막 키우는 고기같지만서도......; 암튼 어머님께서(=_=) 다른집에서 6마리를 받아(설마 분양? @_@) 오셨답니다=_= 새끼를 낳는다고 하니 고놈참-_-a 신기해서 찾아봤는데 새끼 낳는 종류가 의외로 참 많고-_-a; 도저히 요게 뭔종륜지 모르겠습니다... =_=;;;;;;;;;;;;;; 요녀석들은..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새끼를 순풍순풍(*__) 낳아.. 주변사람에게 줄 선물 고민을 해결해줄 녀석들인데.. 이게 무슨종륜지도 잘 모르겠어서 =_= 참 답답하네요. 다크면 꼬리가 길고, 암컷은 검은점이 있답니다.. 저기중에도 검은점이 있는녀석이 있긴한데 요녀석들 사진을 싫어하는지 카메라 들이대니까 잘 안오네요=_=
7층 살다가 14층으로 이사온 첫해 새들이 앞에서 왔다갔다 했을때 한번 놀랬었고 그해 여름 잠자리들이 창밖 너무 가까운곳에서 엄청 많은 떼로 날라다니는거 보고 놀랬었다. 몇년이 지난 새로운경험. 오늘은 베란다 나갔다가 요놈땜에 놀랬다. 매미가 베란다 모기장에 딱 붙어있는것이다. 좀 한참 쳐다봤다. 사진도 찍고 그냥 쳐다도 보고. 매미가 내가 계속 쳐다보니까 기운은 없었는지 날아가지는 못하고 모기장 조금씩 기어 올라가서 15분쯤 있으니까 15층으로 올라갔더라. 내가 싫었냐
대전역이 주가 되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서대전 너무초라.. 아담해서 좋아보인다고볼수도 있지만 좀 볼품 없었..... 보기에도 그렇듯이 KTX용으로 새로지은건 바깥건물뿐.. 기차 타는곳은 예전과 동일.. KTX타는 사람이 없다. 당일날 30분전에와서 순방향 자리를 구할수 있는건 KTX뿐.. 속은 이렇다 별거 없음. 더 비싼데 자리는 오히려 더 불편. 티비는 소리가 안나옴.. 뮤비 나올땐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 특실은 보니까 의자 자체가 아예 다르던데.. ㅡㅡ) 나를 데리고온.. 차 기념촬영 -_-a 생각보다 크다..; 이번주만 부산,대전,서울 왔다갔다 KTX를 4번.. 차비도........어엌...; 근데 막 이제 익숙해졌음 -_-a;;; 대전은 58분밖에 안걸리니까 되게 가까워진 느낌.. 그냥 가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