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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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캔필드의 신작(?) 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입니다.

이 책은 난관에 부딪혔을때 비관하기보다 긍정적으로 헤쳐나간 사연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타입인터라 처음 읽으면서는 어쩌면 저에게 무의미한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으면서 여태까지 살면서 이 책에 나와있는만큼 힘든 일이 저에게는 아직 없었다는 생각과 모두 다 당연히 그 사람들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간혹 눈물도 고였고(흐르진 않았지만) 제목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장르의 책은 내용이 이어지지 않을 뿐더러 연관되는 부분이 조금도 없기 때문에 아무 부분이나 펴서 읽어도 되고 조금 와닿지 않는다 싶으면 안읽고 넘길 수도 있는 장점을 가졌지만 동시에 이런 장점으로 인하여 흐지부지 다 못읽게 되는 단점도 있는데 그런 것들의 개선 의도인지 한권의 책이 부담없는 양으로 7일치로 나뉘어져 있어서 끝까지 읽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 부분은 아이폰 때문에 충분히 출퇴근 시간에 할게 많은 이 시대에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보다는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자마자 전해줬는데 어떤 소감을 이야기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만약 지금 힘들다면 이런 책을 읽을 여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앞으로 시련은 있을 것이고 거기에 맞서서 당신의 마음을 탄탄히 할 이 책, 미리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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