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드림업, 밴드슬램 그리고 롯데시네마 강동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9. 9. 20. 10:16
드림업 (Bandslam, 2009)
우선 Bandslam 이라는 이름을 두고 왜 드림업이라고 개봉명을 바꿨는지 이해가 안간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 중 제목이 영화관에서 볼 영화가 아니라 집에서나 볼 영화라고 인식시켜버린 수입사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뭐 영화관보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가 아닌건 아니다 -.-
아무튼 영화관에서 보면 더 짱짱한 음향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한줄요약 할 수도 있는 줄거리인데 음악을 깊이있게 듣지만 찌질한 학생이 전학을 가면서 치어리더 출신 보컬이 착하다고 접근해 밴드 매니저로 합류하고 지휘해서 좋은 음악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밴드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꽤 좋았다. 사실 즐길 것은 이것밖에 없다.
여 주인공 샘의 이름(Sa5m)의 5는 묵음이라던가 하는 나름의 요소는 있지만 굳이 따지고 들자면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고 스토리는 굉장히 진부하다. 나 같은 경우는 이미 내용을 알고 보는 느낌이었을 정도다. 빠방한(?) 음악을 갖춰 나가는 밴드 성장기를 보는 재미는 충분하니 이런걸 원한다면 추천할만하다. 적어도 바로 이전에 봤던 애자보다는 좋은 기분으로 영화관을 나왔다.
★★★ (3/5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을때 3점을 준다)
롯데시네마 강동
레뷰의 던킨도너츠 캔들 브라우니 프론티어 참여 후 예정에 없이 준 예매권으로 보았는데 상영관 찾기가 힘들었다. 주로 가는 롯데시네마 건대는 평일 1~2시에 하는 바람에 볼 수 없었고 다른 멀티플렉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유일하게 평일 퇴근 이후 시간에도 상영하는 롯데시네마 강동에서 보았는데 내가 가본 롯데시네마 중에 가장 별로였다.
VIP 쿠폰북을 사용할 수 없는 지점인 것도 일단 마음에 안들었지만 상영관이 여러층으로 되어있어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야하는 것도 불편했다. 그리고 탓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드림업이 흥행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소규모 상영관을 주어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매리트는 거의 없었다. 사실 그 조그만한 상영관에서 19시 회차를 10명정도 같이 본 것 같으니 뭐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롯데시네마 강동에 대해서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본 영화의 상영관도 그래버리니 첫느낌이 더 안좋았다.
그리고 보통은 스크린부터 A B C D 열인데 강동은 반대로 되어 있었다. 레뷰에서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예매권을 주었기 때문에 좌석을 선택할 수 없었는데 D열이 나와서 YES24는 너무 자리를 안좋게 잡아준다고 괜한 오해를 했다.
우선 Bandslam 이라는 이름을 두고 왜 드림업이라고 개봉명을 바꿨는지 이해가 안간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 중 제목이 영화관에서 볼 영화가 아니라 집에서나 볼 영화라고 인식시켜버린 수입사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뭐 영화관보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가 아닌건 아니다 -.-
아무튼 영화관에서 보면 더 짱짱한 음향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한줄요약 할 수도 있는 줄거리인데 음악을 깊이있게 듣지만 찌질한 학생이 전학을 가면서 치어리더 출신 보컬이 착하다고 접근해 밴드 매니저로 합류하고 지휘해서 좋은 음악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밴드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꽤 좋았다. 사실 즐길 것은 이것밖에 없다.
프렌즈의 피비 리사 쿠드로를 오랜만에 본것도 반가웠다. 그렇지만 하루가 다르게 노화되는 느낌이.. -.-
★★★ (3/5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을때 3점을 준다)
본문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 및 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 이미지의 권리는 Goldsmith-Thomas Productions
,
Summit Entertainment,
Walden Media
에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롯데시네마 강동
레뷰의 던킨도너츠 캔들 브라우니 프론티어 참여 후 예정에 없이 준 예매권으로 보았는데 상영관 찾기가 힘들었다. 주로 가는 롯데시네마 건대는 평일 1~2시에 하는 바람에 볼 수 없었고 다른 멀티플렉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유일하게 평일 퇴근 이후 시간에도 상영하는 롯데시네마 강동에서 보았는데 내가 가본 롯데시네마 중에 가장 별로였다.
VIP 쿠폰북을 사용할 수 없는 지점인 것도 일단 마음에 안들었지만 상영관이 여러층으로 되어있어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야하는 것도 불편했다. 그리고 탓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드림업이 흥행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소규모 상영관을 주어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매리트는 거의 없었다. 사실 그 조그만한 상영관에서 19시 회차를 10명정도 같이 본 것 같으니 뭐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롯데시네마 강동에 대해서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본 영화의 상영관도 그래버리니 첫느낌이 더 안좋았다.
그리고 보통은 스크린부터 A B C D 열인데 강동은 반대로 되어 있었다. 레뷰에서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예매권을 주었기 때문에 좌석을 선택할 수 없었는데 D열이 나와서 YES24는 너무 자리를 안좋게 잡아준다고 괜한 오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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