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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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더블 이후 약 6개월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대머리 배우 제이슨 스태덤의 신작 메카닉이 개봉했습니다. 저는 제이슨횽의 팬이기 때문에 제이슨 스태덤 주연 영화는 고민할 것 없이 무조건 봅니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계속 개봉하고 있어서 한정된 시간안에 볼 수 있는 영화는 제한되어 있지만 그래도 굳건하게 메카닉만큼은 꼭 봐야했습니다. ㅎㅎ


전작인 익스팬더블에서는 실베스타 스탤론 다음의 비중이긴 했지만 너무 비중이 적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작품은 벤 포스터와 둘이 주연이라 전보다는 비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제이슨횽의 팬심으로는 제이슨 스태덤 단독 주연의 영화에 대한 갈증만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단독 주연은 나오지 않는 것인지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영화가 만족스러웠던 것은 제이슨횽이 얼마나 멋있는지 보아라라는 제가 기대하는 줄거리 그대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줄거리상 벤 포스터가 제이슨횽에게 배우는 역할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도 제이슨횽 카리스마를 따라해보고자 많이 노력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타일도 그렇고 역시 그게 안되죠.


어쨋든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에서 줄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 작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저렇게 요약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씬부터 고층 빌딩에서의 탈출, 카 체이스까지 이번 영화 역시 제이슨 횽의 액션은 끝내줬으며 마지막 장면까지 팬으로써 너무 흡족했습니다. ^_^

후기가 아니라 팬심이네요. 트랜스포터같은 영화가 기다려집니다.

★★★☆ (3.5/5) | 2011. 3. 1. 12:45 | 메가박스 신촌 4관 G열 5, 6 (이 자리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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