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EEM에 들어갔는데 웬 당첨 메세지가 있길래 클릭했더니 저 화면이 나왔다. 단가 문제로 애드센스가 클릭은 있으나 수익은 없는 상황에 2000달러 당첨 소식은 눈이 돌아가는 기쁨이었다. 주민번호 입력도 없고 별 문제 없겠다 싶었지만 아무래도 새빨간 화면이라는 것과 로또는 천원이라도 걸지 이건 내가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생각에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 몸에 통증이 있는 상태로 무리하지 않고 쉬고 있는데 간사한게 잠깐의 기쁨으로 통증을 잠시나마 못느꼈다; 물론 확인하고 다시 통증이... 헤헤 난 참... (...) 다시 한번 확인한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 No pains no gains.
처음 봤을때 조금만 있다해야지 했는데 그새 사람이 많이 늘었네요. 이곳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사이드바가 길어서 조금 조절할려고 했는데 조절하기도 전에 하나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블로그를 시작해 단 한번도 뱃지를 달아본 적 없었는데 (사실 블로그 뱃지 달기 문화가 생긴지는 그것보다 적지만) 그 이유가 그걸 해서 무슨 소용이냐 라는 생각 때문이었지만 이번엔 어떻게든 참여하고 싶네요.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촛불 시위에는 못나갈 지언정 이거라도 하면 정부당국자든, 일반국민이든 혹시 미스클릭으로라도 이 블로그에 잠깐 들어오게 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것에 아주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달아놓을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큰 버전 작은 ..
전편 : 2008/04/30 - [일상] - 벌써 시작된 전쟁 성격이 예민한 탓에 03시가 넘도록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잠들었다고 생각한 순간 왼팔이 굉장히 간지러웠다. 나는 재빠르게 불을 켜고 팔을 확인했다. 아직 부어오르진 않았지만 이 느낌은 곧 부어오를 것만 같았다. 녀석이다. 분명히 녀석일 것이다. 방어가 허술한 틈을 타 녀석이 또 공격해 온 것이다! 지난 사건 이후 화학적인 방어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그러다 이제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과 우연히 찾아온 놈이었겠지 라는 생각으로 며칠전부터 방어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었다. 마음이 급했다. 우선 콘센트에 방어진을 치고 서둘러 거실에 있는 무기를 챙겼다. 그때서야 시간을 확인해보니 04시51분. 그리고 뜻밖에 교전을 준비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 ..
영상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sid2=263&gid=108145&cid=108121&nt=20080507154353&iid=40558&oid=214&aid=0000070054 장관 스스로도 자기가 옳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저렇게 할말없고 우물쭈물할 이유가 없다. 자신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옳다고 우기려니까 자꾸 말이 막히고 할말이 없는거다. "양심을 속인게 아니고 최선을 다해서 협상률을 높이기 위해서..." 양심을 속이지 않은 경우는 이런 경우지.. http://hobaktoon.com/129
오늘 01시50분경 잠을 자려고 누웠다. 분명히 너무 피곤했는데 잠에 깊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얼굴에 살짝 살짝 간지러운게 느껴지면서 오묘한 불쾌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 느낌이 벌써 올리 없다며 애써 잠을 청했다. 02시40분경 잠에서 깻다. 얼굴이 너무 간지러웠다. 조심스럽게 귀를 기울였다. "윙윙윙윙.." 이건 분명히 그놈이다. 의아했다. 그렇지만 더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놈은 벌써 공격을 시작했고 나는 이미 피해가 막심했다. 불을 켜고 피해상황을 조사했다. 코에 두방, 볼에 두방 총 네방을 선제공격 당했고 그 결과 코가 커졌다. 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히려 놈의 날개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벽, 천장, 의자 밑, 책상 밑, 가구 등을 샅샅히 조사했으나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놀라운 일이었..
정말 지금 정부는 까도까도 끝이 없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사실 이전 블로그 포함해서 대선 이후에 까는 포스팅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집에서 할아버지 영향으로 중앙일보를 보는데 그래서 흥미로운 기사 아니면 화장실에서만 틈틈히 보는데 화장실에서 보다가 완전 놀랄 노자. 4.15 교육자율화 기사였습니다. - 석차에 따른 우열반 편성 가능 - 0교시와 야간 보충수업 가능 - 교과 진도를 위한 보충수업 가능 서울대반 같은 우열반이 나타나거나 강제적인 야간보충수업을 하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우형식 차관의 말도 함께 나왔는데 이게 지금 앞뒤가 맞는 겁니까? 사교육이 더 심해지겠군 이라는 생각을 하는 찰나 다음에서 아예 못을 박습니다. - 프로그램 전부 또는 일부를 영리단체(학원이겠죠) 위탁 가능 - ..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지로 한나라당(역시)의 국회의원 후보자 이방호씨가 화제인 가운데 마들역 개찰구 쪽에서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가 싱글벙글한 얼굴로 서 있었다. 마들역에서 나오는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 손 잡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쳤고 사람들은 "내가 다 미안하네~"라며 쑥쓰러운듯하게 악수 하고 있었다. 역에서 나왔다가 이번이 아니면 언제 노회찬님과 악수 한번 해볼까 싶어서 다시 내려가 악수를 청했고 원래 하려던 말하곤 다르게 이번엔 아쉽게 됐다는 말 밖에 못했다. 개인적으로 선거기간에는 한번도 못봤는데 TV에서 많이 보던 사람 보니까 신기한 느낌이었던듯 해주고 싶은 말이 입 밖으로 다 나오지 않았다. 난 노회찬님한테 투표했기 때문에 괜찮아 난 당당해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막상 만나보게 되니까..
한나라당 안됐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염원했건만 결국은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투표 안하셨고, 할아버지랑 저만 투표했는데 집에서 중앙일보를 봐서 그런건가 연세가 많으셔서 신문 보실 때 사진만 보시면서도 비례대표 한나라당에 후보도 홍정욱을 뽑으셨다더군요. 저는 그 얘길 듣고 좀 늦게 내려가서 노회찬과 진보신당을 뽑았는데 아직 개표가 완료된건 아니지만 참 불안불안 합니다. 투표확인증은 이왕 당근을 줄거면 좀 쓸만한걸 주던가,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 같은 국가 소유에서 하는 공연같은거 할인권이나 아니면 일반적인 영화 예매권(혹은 할인권)등 이런걸 줬으면 영화관쪽 입장에서도 영화관내 음식을 사먹는다거나 영화관 잘 안오던 층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는 등의 효과가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 당근책이었을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