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져 난감, 대신 그 바람에 우려했던것보단 덜 더웠다. ② 경헌호는 왜 선발로 쓰는거지, 왜 1군에 있는거지, 차라리 2군에 유망주를 올리시지. 신윤호는 옛기량을 다시는 보여줄수 없는가 ③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 선수 서용빈, 연이틀 결승타 날리시더니 오늘은 찬스마다 걸리신것 같은데 매번 실패했다. 그렇지만 타석에 들어서는것만으로 즐거웠고, 공 하나하나에 두근댔다. 바람이라면 지명타자가 아니라 1루수로 나왔으면 좋겠다. ④ 축쳐지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하던 분위기를 정의윤이 대타홈런 한방으로 날렸다. 게다가 아웃은 못잡았지만 2루까지의 굉장한 송구 인상적이었다. ⑤ 신재웅, 좌완으로 147km까지 나오던데 이름 제대로 기억에 남겼다. 오늘 경기 엘지에서 유일하게 삼자범퇴 맛본..
비 이제 그만이라는 포스팅을 후회할정도로 엄청나게 더워진 날씨. 월,화요일엔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쾌창한날씨에 기운이 넘쳐서 빨빨(?)거렸었는데 딱 이틀 오버했더니 오늘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더 덥게 느껴지고; 더위 먹었는지 머리도 아프고;; 오늘이 8월 첫째주 수요일이라 8월 동기들중에 제일 먼저 입대한 동기가 제대했습니다. 너도 언젠가 민간세계에 올꺼라는둥 마치 아들군번 대하듯이 말하고 가버렸는데 어찌나 부럽던지요. 신병때 병장들이 말군번이라 이등병 짧고 병장 기니까 짜증나겠다고 했는데 그때는 후달리는(?) 이등병 짧게 하고 편한 병장 오래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왜 그러나 했더니 나가는 달동기 보니까 뼈저리게 느낍니다.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rainydoll님도 같은달 동긴데 저보다 12일 빠르니 먼저..
종각역 입구를 지나가다 SKT 사용자에겐 무료로 준다는 휴대용 선풍기에 혹해서 계단내려가려다 도로 와서 휴대용 선풍기와 5천원짜리 무료통화권을 받았는데 핸드폰을 잠깐 달라기에 줬더니 글쎄 게임을 다운로드 해놨다. 슬쩍 보니 RPG패키지라고 되어있고 어스토라고 써있어서 어스토니시아스토린가보다 하고 꼭 필요한것도 아닌 휴대용 선풍기에 괜히 정보이용료와 데이터요금 날리고 덩달아 SKT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등쳐먹는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도 좋지 않았다. 알고보니 게임은 아니고 게임 4개를 편리하게 다운 받을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 같은데 보통 이런건 정보이용료 0원짜리지만 이 프로그램 자체도 다운받긴 한거니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쓸데없는 데이터요금이 나갔다. 알아보니 1kb가 2패킷이고, 요금은 패킷당 TEX..
클릭하면 약간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좀 작게 리사이즈 했나 싶기도 하네요; 사진 17장 이어 붙인건데 꼭 사진 하나 찍어다가 크롭한 느낌; 원래 지금 사진의 약간 왼쪽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내가 내려놓은 삼각대 위치랑 돌의 위치가 애매해서 불가능했고, 사실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좀 늦게 올라갔더니 3초에 10마리씩 덤벼드는 모기와 거미들 떼어내느라 사진에 집중할수가 없었다. 게다가 산고양이까지 돌사이에 끼어있는 나를 몸으로 툭 치고 지나가 뷰파인더에 눈대고 있다가 놀래서 삼각대까지 밀어버릴뻔했다; 뷰파인더를 오래 보지 못해서 일단 원하는대로 못찍었기도 하고 약간 삼각대를 낮게 잡았던것도 문제였다(사실 좀더 높였다면 산고양이가 건드렸을때 굴려버렸을지도 모른다;) 사진 몇장 더 찍고 이제 내려가려고..
4박5일짜리 포상휴가를 7월10일부터 썼으니 주말이며 제헌절까지 해서 내리 8일정도 쉬었다고 볼수 있는데, 그런후에 오랜만에 나간 동대는 참 정신없었습니다. 휴가중 제주도에서 많이 타가지고 왔더니 많이 까매진게 어울린다고 해줘서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는 찰나 엄청난 양의 일거리들이 쌓여있고, 동대장님이 바뀌셔서 제가 계속 모셨던 분이 아니니까 말년대우를 바랄수는 없고 아직 포상휴가와 정기휴가가 하나씩 남아있는데 제 휴가에 대해서 계속 정기휴가만 기억하시려고 하는것 같아서; 포상휴가도 하나 더 있다고 열심히 어필하고; 지휘관이 바뀌면서 기존의 했던 방식들이 전부 다 바뀌고 기존의 방식대로 해놨던 것들을 새로 바뀐형태로 바꾸려니 하루종일 일에 치여 정신없습니다. 그 바람에 날짜는 더딘데 하루하루는 ..
다른분들도 그런분들 많겠지만 제 블로그는 특히 더 봇들이 많이 왔다가는것 같습니다. 뭐 왔다가는걸 제 눈으로 본건 아니지만;; 2월중순경에 robots.txt를 사용한 이후에 그나마 정상에 가까운 카운트가 됐었습니다. 보통 하루에 20~40이면 맞는거죠(7월2일에는 Tistory 오픈 언제 하냐는 글;을 썼어서 그런지 좀 카운트가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카운트가 폭주해버렸습니다. 클래식 사용할때는 리퍼러 통계에서 봇 때문에 카운트 올라간걸 확인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되는군요. 이제 오전 10시경인데 오늘은 몇이나 기록될지 심히 걱정됩니다; Tistory 특성상 제가 직접 robots.txt를 올릴수도 없고 이런점은 Tistory 사용하면서 어쩔수 없는 불편..
WWW있고 없고가(?) 해결됨에 따라 티스토리로 이사했습니다. 도메인 연결까지 rukxer님의 안내페이지도 있지만 일단 현재는 닷네임 사용중이라 부가서비스에 무료DNS가 있어서 쉽게 할수 있었습니다. 클래식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럭저럭 적응되는군요. 어드민 페이지도 나름 더 이쁘다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그동안은 좀 글을 아껴썼었는데 다시 좀 활성화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카테고리도 지금 글 자주 안쓰는 상황에 맞게 바꿔봤는데 조만간에 원래되로 해놔야겠습니다. 엄청 귀찮은 작업이 될테니 한참 미뤄지겠지만;; 아무튼 티스토리로 초대해준 whizkid에게 다시한번 땡큐베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