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들어 가장 기대됐던 영화입니다. 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대머리 배우 제이슨 스태덤의 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봉하면 무조건 보는 영화의 경우가 딱 2가지인데, 하나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제이슨 스태덤(이하 제이슨횽)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이슨횽 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별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의 대표 배우들인 실베스타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이연걸 등이 출연하는데 특히 까메오로 출연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빅재미 큰웃음을 주더군요. :) 사실상 액션씬, 무언가 파괴되는 씬 밖에 볼 수 없을 이 영화는 상영관이 커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라는 기대에 큰 상영관에서 보려고 제가 갈 수 있는 모든 위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다 확인해보았는데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다 작은관..
지지난주 일요일에 본 걸 이제야 쓰네요. 정말 블로그 안쓰기 습관이 완벽히 들어져서 다시 쓰려는 습관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토이스 토리3를 지지난주 일요일에 보게 되었습니다. 토이스 토리1,2를 열광적으로 본 것은 아니었고 사실 어릴때라 기억도 잘 안납니다;; 그래서 얼마전 3D로 재개봉 했을때 다시 보려는 시도를 했었는데 어떻게 어물정 넘어가게 되었던 것 같네요.(이때 챙겨보았더라면 감동이 배가 되었을듯) 사실 이번 토이스 토리3는 Up이나 윌-E 만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이유가 토이스 토리1,2도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심지어 1을 봤는지 2를 봤는지 1,2를 다 봤는지 헛갈리기까지 해서 나중에 대화를 통해 1,2를 다 본걸 알게 됐을 정도로 그저 픽사하면 떠오르는 일종의 상징물일뿐..
회사분들은 일찌감치 이 영화의 정보를 알고 기대하며 시사회도 신청하고 그러셨는데 저는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지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마 회사분들이 기대하신 이유가 이 영화 자체보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기대였을 것 같은데 저에게는 놀란 감독이라고 해봤자 다크나이트의 감독일 뿐이었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저는 다크나이트 보면서 그 당시의 붐만큼에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분들 시사회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신 팜플렛을 보면서 그제서야 트레일러를 챙겨보았습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금방 흥미를 갖게 됐고 트레일러에서의 호텔씬이 딱 제가 좋아하는 아무 생각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액션 영화 같더군요. 그런데 시사회 다녀오신 분들의 말씀은 아..
원래는 이번에 개봉한 슈렉을 보기 위해서 슈렉 이전편들을 예습하려던 주말이었는데 나잇&데이 재밌다는 이야기를 몇번이나 들었던터라 예고편을 보고 급변경하여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깊이 생각하는 것보다 화려한 액션물, 거기다 코믹요소까지 더했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외한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기대를 하고 보면 재미는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이 영화 역시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는지 기대치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고 단지 저는 조금 더 많은 웃음코드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마치 성룡의 코믹액션처럼요, 초반 언제 웃기나 웃음코드에만 집착하며 봤던게 덜 재밌게 본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조금..
방자전이나 A특공대가 보고 싶었는데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는 스트리트 댄스를 보게 됐어요. 기대하지 않은, 심지어 이런 영화가 개봉한지도 몰랐던 영화였기 때문에 3D로 보고 싶진 않았는데 배정이 3D 위주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보았던 화려한 3D는 아니었더라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평하고 싶어요. (원제가 StreetDance 3D네요;) 저는 보통 이런 영화를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볼 영화로 분류하곤 하는데 사실 이런 영화를 집에서 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큰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를 집에서는 느끼기 어려우니까요. 영화 스토리 자체는 너무나 뻔했지만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정말 멋집니다. 길거리 힙합과 고귀한(?) 발레가 결합될거란건 뻔히 알게 되는 스토린데 그 ..
영화 개봉전 회사분들과 점심 먹으면서 페르시아의 왕자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당연한듯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기에 난 게임을 잘 안하니까 내가 모르는 게임인가보다 하고 가볍게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심 먹은지 2~3시간 지난 후가 되서야 아아~ 페르시아의 왕자!!! 그래서 당연한듯한 대화가 됐던거군!! 떠올라서 꼭 봐야되는 영화로 선택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기억속에 그 게임은 왕자가 궁 안에서 공주를 구하러 가는 것이었기에 영화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 스토리랑은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차이가 있어서 실망한건 전혀 아니고 오히려 예상밖이었기 때문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복잡한 꼬임 없이 술술 잘 풀어주고 설마하고 생각은 했지만 어쨋든 반전도 적절, 그리..
3년전이라면 애니메이션을 왜 영화관에서 보냐고 했을 제가 이번엔 먼저 보자고 제안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굳이 3D로 보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대부분의 상영이 3D로 되어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3D로 봄으로써 더 효과적인 감상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활용이 잘 되었습니다. 오히려 IMAX 3D로 보면 더 괜찮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대부분 다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같이 보는 초딩들의 정도에 따라 크게 만족도가 달라지는거 같은데 작년 아이스 에이지 3 보면서 터득한 내 조카겠거니 모드로 편하게 생각하면서 본게 이번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에서 본 내용에서 예상되는 내용과 큰 틀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르게 진행되서 더 흥미로웠습니..
원래는 한 포스팅에 하나의 영화를 원칙으로 하지만 포스팅이 밀린 덕분에 짧게 짧게 올해 본 영화 정리합니다. 더 로드 - CGV 군자 - 2010.01.08 제가 싫어하는 가장 전형적인 타입의 영화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절망에서 시작해서 계속 절망이다 절망인채로 끝났습니다. 기대했던바와 너무 달랐기 때문에 그만보고 나갈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게 생각나네요. 이 영화를 2010년 들어 첫영화로 봤다는 자체조차도 찝찝했을 정도로 정말 싫은 절망 영화였습니다. 별 없음 (0/5) 하모니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기 때문에 삐딱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는데 끝날때는 울고 있었습니다.(ㅠ_ㅠ) 영화가 한창 하던 얘기와 결말이 좀 다른 것 같아서 생뚱맞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집행자 볼 때 기대했던 바를 이 영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