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구독을 시작한 체리님의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 탈퇴 후 재가입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탈퇴했습니다. 사실 저도 지독한 단가 고통을 받고 있었거든요. 탈퇴 메뉴는 없어서 저 역시 메일로 보냈는데 체리님처럼 답장이 최종확인이 아닌 바로 탈퇴처리 안내로 왔습니다. (뭔가 왠지 모를 섭섭함이..) 다행히 복귀하시려면 언제든지 신청서를 제출하세요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처리까지 8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 수입원이었지만 거의 방치 상태로 있었던 예비군 블로그를 어느정도 추스린 후에 재가입할 예정입니다. 이제와서 얘기지만 작년에 한창 벌 때는 단가가 평균 0.8달러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부터 0.01~0.04달러 정도일 뿐더러 심지어 3클릭에 0.01달러를 본 적도 있지요. 클..
원래는 아이팟 터치 구입 후 처음 해야 할 일이라고 쓸려고 했지만 아직 아이팟 터치를 완벽하게 장악하지 못하고 삽질하는 입장에서 이런 제목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제가 한 것들 위주로 써봅니다. 펌웨어 1.1.4로 다운그레이드 2.0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있어 1.1.5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만 2.0 못지 않게 안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섬머보드가 되질 않아 다운그레이드를 결정했습니다. 1.1.5로 올리는 방법이나 1.1.4로 낮추는 방법이나 방법은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1.1.5 펌웨어를 다운로드 한 후 iTunes에서 Shift 키와 함께 복원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1.1.4도 펌웨어를 다운 받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단, 이 작업시 기존에 설치한 프로그램들이나 ..
다크 나이트를 보기 위해 새벽에 배트맨 비긴즈로 예습을 했습니다. 배트맨 비긴즈를 보고 다크 나이트를 보는 것과 보지 않고 보는 것은 배트맨에 대한 캐릭터와 상황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상관없겠더군요. 다크 나이트를 보기전에 배트맨 비긴즈를 예습하면 알 수 있는 것은 배트맨이 고든형사와 관계가 좋은 이유 경찰 및 부패한 사회 웨인과 도스의 좀 더 자세한 관계 및 사연 배트맨의 장비를 개발하는 폭스 배트맨이 자신을 희생하며 범죄와 싸우려는 이유 정도일듯 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보면 큰 상관 없는 것들 입니다. 아무튼 Pixar의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어떤 영화든지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스피어를 뜨겁게 달궜을 뿐만 아니라 그 와중에 재미없다는 글을 찾을 수도 없었던 다..
아이팟 터치 케이스를 무지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스티커만 붙일 것인가 케이스를 할 것인가. 처음에는 얇은 아이팟 터치의 특징도 살릴겸 단순히 스티커만 붙일까 했습니다만 든든한 감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결국 케이스로 결정했습니다. 케이스는 여러 글들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Capsule Touch 케이스로 했습니다. 가격은 31,450원으로 살짝 부담스런 케이스 가격. 근데 전체적으로 아이팟 터치 케이스 가격이 좀 비싸게 형성되있는 것 같습니다. 겉보기엔 간단했는데 자잘하게 많이 들어있더군요. 사진에 하나가 빠졌습니다만 그건 아이팟 터치 세우는 용도로 저한텐 별로 쓸모가 없어요. 케이스 없이 갖고 다닐 때 하늘색 천(?)으로 싸고 다니면서 기스 나는 걸 최대한 방지했는데 생활기스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건..
티스토리 하나를 더 개설해서 보호글(비밀번호)로만 구성한 지인들에게만 공개하는 생활(인물포함) 사진 블로그를 만들어볼까 생각해봤습니다. 깊이 생각해본건 아니고 그냥요. 그전에 과연 티스토리가 그럴만한 준비가 되어있나 확인해봤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건 티스토리에 첨부한 파일을 삭제 했을때 확실히 지우는가입니다. 이 테스트를 한 이유는 우선 인물 사진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블로그에 업로드하기에는 민감한 부분이기에 1차적으로 전체 공개되서도 안되고, 2차적으로는 없애고 싶을 때 확실하게 삭제되야 합니다. 첫번째 공개 문제는 보호글 자체도 RSS로 내보내지지 않고 내보내진다 해도 발행한 글만 RSS로 내보내기 옵션을 걸면 되기 때문에 테스트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정말 삭제가 되는지를 우선 테스트 하기..
며칠전엔 KTF 어쩌구 전화오더니 오늘은 SKT 어쩌구 전화가 왔습니다. 폰 망가졌는데 편하다고 그냥 다니는 친구놈이 있어서 혹시라도 조건 좋으면 전달해주려고 그냥 안끊고 대화를 시도해봤어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전화 : 안녕하세요 SKT 법인 어쩌구 저쩌구 입니다. (SKT 어쩌구 하면 혹할줄 알았나..) 나 : 그런데요? 전화 : 타통신사 쓰고 계시면 SKT로 오시면 애니콜 핸드폰을 그냥 드려요 나 : 네? 전화 : SKT쓰시면 신규가입 하시면 무료로 드리구요 (그냥 실적 올릴려는 대리점인가..) 나 : 애니콜 어떤건데요? 전화 : 두가지인데요, C230이랑 W390입니다. W390로 하시면 영상통화가 가능하십니다 (이왕이면 3G로 하라 이거지) 나 : 제가 지금 컴퓨터 앞에 있어서 C230 ..
아이팟 터치에는 블로그 글을 구독하기 위한 smartRSS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한계는 RSS 전체공개를 하지 않은 블로그는 어차피 Safari를 켜야하며 뭐라고 댓글 한마디 달려고 해도 Safari를 켜야합니다. 그리고 글자는 폭이 적당히 맞춰져 나오는 반면에 이미지는 있는대로 크게 나오기 때문에 터치로 이동하며 봐야하는 귀찮음에 설상가상 축소도 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사항들은 한RSS의 아이폰 페이지와 동일합니다. 오히려 확대 축소도 가능하고 귀찮게 RSS등록 안해도 되는 한RSS가 더 편하다면 편합니다. smartRSS보다 불편한 점이라면 단지 로그인 해야된다는 점 뿐입니다. smartRSS가 좀 더 좋은 점이라면 블로그 글의 목록을 깔끔하게 보여준다는 점 뿐이구요. 따..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월E를 어제 조조로 보게됐습니다. 정말이지 픽사.....사랑합니다. 스토리탄탄, 영상 깔끔, 적당한 유머 정말 완벽합니다. 전작들에 비해서 스펙타클한 면은 조금 떨어지지만 전혀 문제 될 건 없습니다. 많은 대사도 필요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 예고편에 나오는 월E, 이브외에도 다른 로봇들도 굉장히 귀엽고 재밌습니다. 픽사같이만 스토리를 준비하고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픽사 분들은 자기들이 만들어놓고 얼마나 뿌듯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픽사영화는 무조건 볼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딩입니다. 이 영화 전체관람가고 우리 초딩 부모님들은 애니메이션 보면서 영어 듣기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지..